팬스타엔터프라이즈는 개별통관업체 가운데 처음으로 부산항을 통한 국제해상특송화물 통관 30만건을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팬스타엔터프라이즈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 9월 3만 2240건, 3만 4400여개의 해상특송화물을 통관해 국내 고객에게 배송했다. 작년 동월 대비 건수는 295%, 개수는 269% 증가한 수치다.
팬스타그룹 김보중 이사는 "올해는 9월까지 이미 23만 7000여건을 통관했다"며 "연말까지 연간 실적 30만건 달성도 충분히 가능하다"며 "한국발 상푸의 해상특송에 대한 일본세관의 규제가 완화되면 부산항 해상특송 규모는 앞으로도 더욱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