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부발전은 '제8회 부산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가 총 67개팀, 205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료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9월 30일 열린 경진대회는 부산시, 부산경제진흥원, 부산대학교, 부경대학교, 동아대학교, 동서대학교와 공동 개최했다. 부산지역 고등학생과 전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청년 창업 행사다.
서류심사와 예선을 거쳐 10개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의료폐기물 스마트 관리시스템' 아이디어가 대상을, '폐마스크 활용 친환경 건설재료 활용'과 '수소항공기용 분리형 동력부 포드' 아이디어가 남부발전 사장상인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번 대회 수상팀에는 대상 500만원 등 총 155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향후 부산 창업 지원사업 응모 시 가점의 특전이 부여된다.
남부발전 이승우 사장은 "앞으로도 남부발전은 청년이 즐겁게 일하는 대한민국 조성을 위해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