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주기자 | 2022.09.29 15:33:31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지난 28일 '2022년 부산 서비스 강소기업 교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회는 부산 서비스 강소기업 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서비스 강소기업들의 그 간 성과를 공유하고 기업 간 협업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자리에는 이성권 부산시 경제부시장, 진양현 부산경제진흥원장을 비롯해 강소기업 대표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서비스 강소기업 경과보고와 2022년 강소기업 소개를 시작으로 부산시 서비스 산업 발전에 공로가 큰 기업에 대한 표창 수여가 진행됐으며, 이어서 YC ground 문영호 대표가 '부산지역 특색에 맞는 서비스 마케팅'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1부 행사 끝으로는 이날 표창을 받은 메라클(연구개발 분야), 에스유지(IT 분야), 브릿지특허법률사무소(전문서비스 분야) 등 3개사가 비즈니스 성공과 강소기업 간 협업사례를 발표해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진양현 진흥원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환경에 대응하고 산업의 고도화를 이끌기 위해서는 기업 간 유기적 협력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고 있다"며 "이번 교류회가 서비스 기업 간 협업 성공사례를 만들어갈 수 있는 좋은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