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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만에 대면회의로 재개한 경기동부권시군의장협의회, '제116차 정례회의' 개최

2022년도 주요사업 및 예산집행 계획승인의 건과 제117차 정례회 개치지 결정의 건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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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병곤기자 |  2022.09.29 09:23:47

(사진=경기동부권시·군의장협의회)

경기 동부권 10개 시·군의회 의장 협의체인 '경기동부권시·군의장협의회'가 코로나19로 서면으로만 진행해 왔던 정례회를 2년 만에 대면회의로 재개 했다.

 

'제116차 정례회'인 회의는 지난 7일 제9대 전반기 동부권협의회장으로 선출된 이천시의회 김하식 의장과 부회장으로 선출된 여주시의회 정병관 의장, 하남시의회 강성삼 의장, 양평군의회 윤순옥 의장, 구리시의회 권봉수 의장을 비롯해 주최지인 여주시 이충우 시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안건으로는 2022년도 주요사업 및 예산집행 계획승인의 건과 제117차 정례회 개치지 결정의 건이 논의 되었다. 또한,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장인 수원시의회 정기성 의장과 대변인인 화성시의회 김경희 의장이 참석해 권역별 중복 시·군 조정과 관련해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김하식 의장은 “경기도 동부권역은 뿌리 깊은 수도권 규제를 비롯한 여러 가지 공통분모를 갖고 있다”며, “우리 동부권 시·군의회가 협심해서 어려움을 슬기롭게 해결하고 지속 성장의 길을 동행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자”고 전했다.

 

회의를 주관한 정병관 여주시의회 의장은 “우리 여주시의회를 비롯해 지난 6월 지방선거를 통해 새롭게 출범한 모든 시군 의회가 성공적인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기를 기원하며, 오늘 참석해 주신 의장님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면서 선민후당, 선공후사의 자세를 강조하며, 진정한 주민자치시대의 모범적 의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자고 다짐하였다.

 

한편, 경기동부권시·군의장협의회는 시·군의회간 공동현안 사항을 협의하고 각종 의정에 관한 정보를 상호교환, 교류함으로써 효율적인 의정활동을 도모해 지역발전과 주민복지증진에 앞장서자는 목적으로 협의체가 결성 되었다.

 

이천시를 포함한 여주시, 양평군, 하남시, 용인시, 성남시, 남양주시, 광주시, 구리시, 가평군 등 10개 시·군 의회 의장단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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