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 기장읍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3일 주택관리공단 기장교리주공아파트에서 찾아가는 보건복지상담소를 운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상담소 운영은 기장읍 복지부서와 마을건강센터가 협업해 공공임대아파트 주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보건 복지 서비스를 안내하고, 현장 중심의 복지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하고자 추진됐다.
상담소에서는 40여명의 주민들에게 복지상담, 혈압·당뇨 등 기초 건강 검사, 기초생활보장‧복지멤버십‧긴급복지 등 각종 복지시책과 보건사업을 심층 안내하고, 일반 주민을 대상으로 홍보물품을 배부해 위기가구 발굴을 독려했다.
김제열 기장읍장은 "찾아가는 보건복지상담소를 추가 운영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주민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