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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 가덕도신공항 비전 명확히 제시하라"

부울경 지역 7개 시민단체 "물류중추공항으로 육성하겠다는 의지 안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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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선주기자 |  2022.09.28 11:25:41

부울경 시민단체 7곳이 28일 부산시의회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의 가덕도신공항 비전 제시를 촉구하고 있다.(사진=이선주 기자)

국토교통부가 가덕도신공항 기본계획용역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지역 시민단체들이 가덕도신공항을 남부권 물류중추공항으로 육성할 세부적인 건설 로드맵을 제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동남권관문공항추진 부울경시민운동본부 등 7개 시민단체는 28일 기자회견을 열고 "국토부는 가덕도신공항을 물류중추공항으로 육성할 비전을 제시하고, 2029년 준공을 위한 실행계획을 수립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앞서 국토부는 지난 15일 가덕도신공항 기본계획용역 착수보고회에서 신공법까지 동원해서라도 최대한 단축하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시민단체들은 국토부의 기본계획용역 과업지시서에 물류중추공항으로 육성하겠다는 비전의 모색이 보이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윤석열 정부에서는 전 정부에 이어 가덕도신공항 건설을 진행하고 있지만, 장차 어떠한 위상의 공항으로 건설할 것인가에 대해서는 생각 자체를 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며 "제7차 공항개발종합계획에서 비전을 설정하고, 기본계획수립과정에서 이를 반영하라"고 말했다.

또한 "정부와 국토부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담보할 수 있도록 2029년 준공에 대한 명확한 대안과 일정을 조속히 제시하고, 확실한 의지를 표명하라"고 촉구했다.

더불어 부산시에서도 늦어도 올해 말까지 장·단기적 비전과 공기단축을 위한 독자적 대안을 수립해 정부와 국토부를 적극 설득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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