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금융)

KB금융그룹이 27일 총 23개 업체를 2022년 하반기 ‘KB스타터스’로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KB금융은 지난 7월 ‘KB스타터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스타트업을 사전 모집, 이 중 그룹 계열사 임원들의 심사를 통해 23개 업체를 선정했다는 것.

23개 스타트업은 금융과 관련된 AI/데이터, 공유경제, 모빌리티, 크라우드펀딩, 프롭테크, 헬스케어, 환경/에너지(ESG), 레저, 컴플라이언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차별화된 비즈니스 모델과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혁신 기업들이라는 소개다.

이 업체들은 KB인베스트먼트의 투자 검토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으며, 중소벤처기업부의 스타트업 지원 사업인 ‘TIPS(팁스)’ 프로그램 추천 기회도 얻게 된다는 설명이다.

KB금융 측은 이번에 선정된 23개 업체를 포함해 총 201개의 스타트업을 ‘KB스타터스’로 선정했다며, 이들이 차세대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함은 물론 KB스타터스와 함께 디지털 금융 혁신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