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수협은행이 지난 24일 강원도 양양군에 위치한 낙산해수욕장 일대에서 해양쓰레기를 수거하는 해안가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15일 충남 보령 저두해수욕장에 이어 9월에 두 번째로 열린 해안가 환경정화활동에는 김진균 은행장과 함께 수도권·강원지역 수협은행 ‘Sh사랑海봉사단’ 임직원 80여명이 참여했다는 것.
이날 Sh사랑海봉사단은 양양군수협 산하 낙산어촌계 관할 낙산해수욕장 1.8Km 구간을 이동하며 해양쓰레기를 수거했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수협은행은 해안가 환경정화활동을 마치고 낙산어촌계에 어업활동지원금을 전달했다고 덧붙였다.
김진균 수협은행장은 “올해 ESG 협약을 맺은 기관·단체들과 함께 매달 한 차례씩 해안가 환경정화활동을 펼치고 있지만 한계가 있다”며 “바다를 사랑하는 많은 사람들 모두가 함께해 쓰레기 배출을 줄여 우리바다를 지키겠다는 관심과 실천이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