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주기자 | 2022.09.23 17:21:06
부산 강서구는 폐업과 이전 등으로 방치돼 있는 위험간판을 철거해 도시미관을 정비한다고 23일 밝혔다.
대상은 구 내 노후화로 강풍, 태풍 등으로 추락 위험이 있는 간판과 폐업 또는 영업장 이전 뒤 철거하지 않고 방치된 간판, 도로변에 방치돼 있는 지주이용 간판 등이다.
구는 오는 10월 31일까지 건물주나 건물관리자의 철거 신청을 받아 추락위험, 설치위치, 간판유형, 미관저해 정도와 건물주의 동의서 등 결격 사항을 확인해 12월 10일까지 철거를 완료할 계획이다.
철거 신청자는 구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철거신청서를 내려 받아 기입한 뒤 구청 지역경제과를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