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제진흥원은 오는 22일 부산역 유라시아플랫폼 부산창업카페에서 '대-스타 콜라보 밋업(Meet-up)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밋업데이는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부산지역 중소·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콜라보 제안서를 접수받고, 그 중 우수한 10여개사를 선정해 희망 대기업 등과 매칭을 지원하는 행사이다.

'대-스타 콜라보 부스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했다. 이 프로그램은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BNK 부산은행, 부산경제진흥원이 지역 내 상생협력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역기업간 콜라보 매칭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대·중견기업으로는 에어부산, 대선주조, BNK부산은행, 롯데자이언츠, 부산시설공단 등이 참여한다.

선정된 지역 중소·스타트업은 제품 소개와 사업 제안 발표 등을 진행한다. 기업들이 자유롭게 콜라보를 협의하고 교류할 수 있도록 네트워킹 기회도 제공된다.

진흥원 관계자는 "콜라보를 통해 대‧중견기업 등은 ESG를 선도하는 지역 대표기업 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고, 중소·스타트업은 대기업 등이 가진 판로 등을 활용할 수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대-스타간 콜라보가 매칭이 많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