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부산과학관은 오는 10월 4일부터 27일까지 '제1회 동남권 과학문화상' 후보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제1회 동남권 과학문화상은 동남권 지역에서 지속적인 과학기술문화 확산 및 대중화를 위해 활동하고 있는 기관(인)을 격려하고 과학기술문화의 질적 향상 및 발전을 돕고자 창설됐다. 훈격은 국립부산과학관장상이다.
후보자 추천 대상은 동남권 과학관협의회 소속 기관 및 임직원이며 동남권 과학관협의회 소속 기관에서 활동 중인 해설사, 교육강사 등 프리랜서도 가능하다. 후보자는 소속기관의 기관장의 추천으로 접수가능하다.
수상자는 추천된 후보로 별도의 심사위원회를 거쳐 선정된다. 시상은 개인 2명, 단체 1개 기관을 대상으로 하며, 각 300만원의 상금과 국립부산과학관장 상패를 12월에 수여한다.
후보자 접수는 10월 4일부터 27일 18시까지이며 국립부산과학관 홍보협력실로 우편(등기우편) 또는 이메일 접수로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후보자 접수 양식 및 자세한 사항은 국립부산과학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김영환 관장은 "현장에서 그 역할을 다하며 과학문화확산에 이바지하고 있는 과학기술문화 유관기관(단체) 및 종사자들을 발굴하겠다"며 "동남권 과학문화발전과 확산에 힘쓰고 있는 기관(단체) 및 종사자들의 자긍심 고치 및 지속가능한 활발한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