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강서구 명지가온유치원은 오는 22일 오전 10시 명지가온유치원 너울마당에서 개원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기념식에는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 박병률 강서구의회 의장, 김형찬 강서구청장, 이윤재 부산시청 청년산학국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기념식은 부산시교육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중계한다.
명지가온유치원은 명지 택지개발사업에 의해 증가하는 유아를 수용하기 위해 전국 최대 규모인 24학급으로 건립됐으며, 올해 3월 1일 개원해 현재 80여명의 교직원과 330여명의 유아들이 생활하고 있다.
교육프로그램으로 체험 중심 안전교육 등 5개 중점교육과 '인성띠앗 기르기' 특색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다양하고 창의적인 체험활동을 위해 전국 최초로 체험동을 갖췄다. 바닷속, 우주 등을 체험해볼 수 있는 실내체험실, 유아·어린이 전용 수영장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부산 관내 유치원은 사전예약을 통해 이용 가능하다. 수영장은 10월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방주은 원장은 "우리 유치원이 새 출발하는 기쁨을 함께 하고자 이번 기념식을 마련했다"며 "유아들이 마음껏 놀며 꿈을 키우고 더불어 자라는 유치원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