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가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래리 호건 미국 메릴랜드 주지사 초청 무역업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구자열 무역협회장은 “한미 양국은 반도체, 2차전지, 바이오 등 첨단산업에서 지속가능한 글로벌 공급망 구축을 위해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다”면서 “특히 메릴랜드주는 바이오, 항공우주 산업에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는 지역으로 앞으로 한국과의 협력이 확대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호건 주지사는 “메릴랜드와 한국간의 탄탄한 협력관계에 대해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한국이 기업·학계·문화 전반에 걸쳐 많은 기회를 제공했다”면서 “무역협회는 지난 8년 동안 우리 행정부의 좋은 파트너 역할을 해줬고 앞으로도 양국의 지속적인 협력을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