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오는 21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위탁의료기관 1634개소에서 진행된다. 어린이, 임신부, 어르신, 사회적보호대상 등 접종대상과 접종회수별로 시기를 달리해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우선, 생후 6개월~만 13세 어린이(2009년 1월 1일~2022년 8월 31일 출생) 중 2회 접종 대상자는 21일부터 가능하고, 1회 접종 대상자는 10월 5일부터 가능하다.
임신부는 10월 5일부터, 사회적보호대상자는 10월 20일부터 가능하다.
만 75세 이상 어르신은 10월 12일부터, 만 70~74세는 10월 17일부터, 만 65~69세는 10월 20일부터 가능하다.
위탁의료기관 위치, 연락처 등 상세정보는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 또는 각 구·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