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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 뮤지션 웅산, 고향 문경시 홍보대사로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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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신규성기자 |  2022.09.19 15:20:11

재즈 뮤지션 웅산, 문경시 홍보대사 위촉. (사진=문경시 제공)

문경시는 지난 16일 문경 출신이며 아시아를 대표하는 재즈 뮤지션 웅산을 문경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웅산은 한국재즈협회 회장으로 재즈 보컬리스트뿐 아니라 작곡가로도 활동하는 예술성과 대중성의 완벽한 조화로 유명한 재즈 뮤지션이다.

‘2008 한국대중음악 최우수 재즈 앨범상’, ‘2010 일본 스윙저널 골드디스크’, ‘제25회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 JAZZ대상’, ‘2018 ASIA BEST AWARDS 예술부문 공로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위촉식은 신현국 문경시장을 비롯해 황재용 문경시의회 의장, 시청 간부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석자 소개, 영상 시청, 위촉패 수여, 기념품 교환, 인사말씀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위촉식에서 웅산은 “기쁜 소식을 듣는다는 지명 뜻처럼 문경은 청정한 자연환경과 후한 인심으로 꼭 가고 싶은 도시라고 생각하며, 고향인 문경에서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돼 자부심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우리 시 홍보대사 제안을 수락해 준 웅산씨에게 감사드리며, 웅산 가수의 움직임 자체가 문경시 홍보이니, 다양한 활동으로 문경 홍보에 큰 힘이 돼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홍보대사로 위촉된 웅산은 각종 국내·외 활동과 문경찻사발 축제, 사과축제, 오미자축제, 약돌한우축제 등에서 문경을 홍보하는 다양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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