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은 오는 20일부터 28일까지 부산시민공원, 서면놀이마루, 영도놀이마루 등 3곳에서 '2022 부산학생비엔날레'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부산학생비엔날레는 학생들의 미적 표현, 예술 체험 등을 통해 조화로운 인성 함양과 예술적 재능개발을 위한 행사로, 부산비엔날레에 맞춰 2년에 한 번씩 개최한다.
이번 비엔날레는 '꿈을 그리는 예술여행'을 주제로 20일 오후 3시 부산시민공원 미로전시실에서 개막식을 갖는다.
미술수업전, 학생작가전 등 다채로운 전시 및 행사를 운영한다. 53교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평면 및 입체 작품 1800점을 시민공원 미로전시실과 서면놀이마루에서 전시한다.
영도 놀이마루에는 우리 지역 작가의 작품 전시와 작가와의 대화 행사가 열리는 등 전문가가 함께하는 예술 체험이 펼쳐진다.
또한, 부산시민공원 문화예술촌 작가공방에서 22교 541명의 학생이 작가와 함께하는 금속 공예 활동 등 생활 속 예술 체험을 한다.
미술 수업 개선을 위한 교원워크숍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