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이 적극적인 소통 행보가 눈길을 끈다.
부산시교육청은 16일 오후 1시 시교육청 별관 1층 정책소통실에서 시교육청 입구에서 집회 중인 구포 7구역 지역주택조합과 만났다.
최근 조합은 교육환경평가에서 4차례 불승인을 받았다는 이유로 시교육청 입구 인근에 현수막을 내걸고 집회를 열었다.
시교육청은 직접 나서 조합과 만나 학교 통학로 등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내용을 경청했다.
이후 조합은 집회를 멈추고 시교육청 입구에 조합에서 걸어놓은 현수막 6개를 제거했다.
부산시교육청은 열린 교육행정을 실현하겠다는 하윤수 교육감의 공약 정책을 적극 이행하고 있다.
실제 매월 2회 교육감 소통 공감실에서 교육감이 민원을 직접 듣고 소통하는 교육감 만나day 도 진행 중이다.
손정수 정책 소통 비서관은 “하윤수 교육감님의 뜻에 따라 불편한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이고 소통하는 시교육청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그 중심에 소통의 리더인 교육감님이 있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