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은 오는 10월까지 매주 주말마다 부산 어린이대공원 만남의 광장 일원에서 '가을에 물들다' 문화행사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공단 어린이대공원사업소는 힐링 버스킹 공연, 반려동물 올바른 음식·문화 N 펫스토랑 캠페인, 제6회 공원거리예술축제, 부산진문화원 작은음악회, 숲속의 작은 시화전, 사랑의 손글씨 써주기 등 볼거리 즐길거리 가득한 프로그램을 유관기관과 민간단체 등 협업을 통해 마련했다.
특히, 반려인과 비반려인의 행복한 공존을 통한 자연친화적 공원 조성을 위해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어린이대공원 정화사업' 체험 프로그램 동참자에게 기념품도 제공한다.
이 외에도 반려동물의 올바른 수제식 먹거리 만들기, 곤충 만지기, 반려동물 풋밤(심신 안정을 주는 연고) 만들기, 캘리그라피 손글씨 써주기 등 방문객 모두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체험할 수 있다.
공단 이해성 이사장은 "도시공원 내 다양한 행사 개최를 통해 어린이대공원 활성화 및 어린이와 가족 모두 추억을 쌓을 수 있는 행복공원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