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강서구는 오는 16일 강서구청 구민홀 대강당에서 '2022년 양성평등 주간 기념식 및 문화행사'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3년 만에 마련된 이 행사는 '모두가 존중받는 행복한 동행'이라는 슬로건으로 모두가 존중받는 양성 평등한 사회를 통해 행복으로 함께 나아가자는 메시지 전달을 목표로 한다.
이날 행사는 전자바이올린 연주를 시작으로 기념식, 유공자시상, 특별강연, 가정폭력·성폭력 근절 캠페인, 여성 일자리 홍보 등의 부대행사가 마련된다. 특별강연은 양성평등 사례를 접목해 양성평등에 대한 인식, 차별과 차이의 이해, 여성리더십 등의 내용으로 장현준 한국강사공제회 이사장이 초정돼 실시된다.
강서구 관계자는 "양성평등 주간 운영을 통해 성별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여성과 남성이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하며 차이가 차별이 되지 않는 성숙한 강서를 만들고자 한다"며 "이해와 공감의 양성평등문화의 확산과 정착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