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은 9월 중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교육청 간부공무원들이 학교급식 특별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특별위생 점검은 학교급식 위생관리 취약시기인 신학기에 식중독 사고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됨에 따라 학교 및 식재료 납품업체 관계자들에게 급식 위생관리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은 시교육청과 교육지원청 국장·과장급 간부공무원이 식재료 검수시간대에 학교를 찾아 식재료 검수관리, 조리실 위생관리 실태 등을 점검한다. 또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학교급식 방역 추진상황도 함께 점검한다.
점검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지지도를 통해 시정조치하고, 그 외 부적합 사항에 대해서는 관할 자치구 등에 통보해 행정조치를 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