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주기자 | 2022.09.14 17:20:37
부산시의회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특별위원회는 유치추진 대상 사업지인 북항 인근을 방문해 진행상황을 점검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강철호 특위 위원장을 비롯해 특위 위원 9명이 참석했다.
유치 특위는 북항 홍보관 5층에서 조유장 부산시 2030엑스포추진본부장의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관련 사업추진 현황 점검, 질의응답 등을 이어나갔다.
강철호 특위 위원장은 "유즉필생, 부즉필사. 유치하면 살고, 못하면 죽는다는 말을 항상 하고 다닌다. 우리 부산미래를 위해 물러설 수 없는 배수진과 마찬가지다. 어려운 점은 함께 해결해가며 꼭 유치에 성공하자"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조유장 본부장은 "지난 7일 최종 유치계획서를 제출했고, 이후 BIE 조사단의 실사를 잘 넘기 위해 꾸준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유치 특위는 향후 대내·교섭활동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등록엑스포 유치 지원을 이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