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부산과학관은 오는 12월까지 2022년 하반기 '찾아가는 꿈나래 유아과학교실'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상황 속 위축된 현장 체험학습과 유아과학교육의 참여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역 원거리 유치원 및 어린이집을 과학관 교육 강사가 직접 찾아간다. 유아가 자발적으로 흥미를 갖고 참여할 수 있는 유아·놀이 중심의 교육과정으로 편성됐다.
하반기에는 '물속에서 타는 불꽃'을 주제로 불이 타기 위한 조건을 알아보고, 물속에서 불꽃의 변화를 관찰, 불을 끄는 실험으로 진행된다.
교육 대상은 부산시교육청 소속 공·사립 유치원 및 어린이집의 5~7세 유아다.
교육은 매주 화요일 또는 목요일에 운영하며, 교육비는 1회 30분 기준 유아 1인당 2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