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주기자 | 2022.09.14 16:18:37
부산상공회의소는 14일 오전 지역기업들의 기술인재 수요를 채워주기 위한 '제2차 구인·구직 잡(JOB) 매칭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 참여한 지역기업은 총 16개 기업으로 용접, 기계설계, 자동차부품 개발, 제품 디자인,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개발 등 다양한 직무 분야에 총 59명의 인원을 모집했다.
이번 2차 잡 매칭 데이에 참여한 구직자는 57명으로 지역기업과 총 108회의 현장 면접을 실시했다.
지난 7월 1차 잡 매칭 데이에는 13개 기업이 참여했다. 구직자 45명 중 7명이 현장에서 채용됐으며, 18명이 현장 면접 합격 후 2차 최종면접자로 선발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2차 잡매칭 데이 행사에서는 다양한 분야에서 인력을 채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구직자도 20개의 직업전문학교를 통해 모집해 기업과 구직자간 맞춤형 면접 채용 기회를 제공하는데 초점을 맞추었다.
3차 잡 매칭 데이는 오는 11월 2일 부산상의 상의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부산상의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참여기업을 발굴해 지역 기업들의 전문기술 인력 수급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잡매칭 행사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