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주기자 | 2022.09.13 14:25:50
오는 10월 27일부터 30일까지 개최되는 '2022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BOF)'의 키비주얼이 공개됐다.
부산관광공사는 김충재 아티스트, 마빈 킴 그래픽 디자이너의 협업으로 만들어진 키비주얼을 공개했다고 13일 밝혔다.
키비주얼 디자인은 '자연과 도시의 조화'와 '다시, 함께, 부산으로'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각 심벌(기호)은 달맞이고개, 요트투어, 다대포 방파제, 광안대교, 금정산성 등 지역 명소를 표현했다. 각 심벌들이 하나로 모일 수 있도록 모션 그래픽을 접목해 구성했다.
키비주얼의 색상은 파랑, 노랑, 흰색, 검정 등 총 4가지를 사용했다. 파란색은 부산 엑스포 유치의 염원을 담은 2030부산엑스포 메인 컬러와 부산의 해변을 상징한다. 노란색은 부산의 해변을, 흰색과 검정색은 부산의 낮과 밤을 상징한다.
올해 6회째를 맞은 BOF는 한류 문화 축제의 중심인 K-POP 콘서트, 힐링송으로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파크콘서트, 부산 문화를 즐기는 BOF 랜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이루어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