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주기자 | 2022.09.13 09:35:14
부산시는 오는 30일까지 글로벌 IT기업 인텔의 인공지능 교육 커리큘럼을 활용한 '인공지능 개발자 인력양성 프로그램'의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6월부터 실시한 인공지능&웹·앱 개발자 양성과정(1차)에 이은 인공지능&웹·앱 개발자 양성과정(2차)와 인공지능 스마트 제조 전문가 양성과정(3차)이다.
각 과정당 교육생 20명을 선발해 10월 5일부터 12월 28일까지 3개월 과정으로 진행된다.
1차 양성과정 교육생의 경우 20명(8팀) 모두가 'Intel® AI Global Impact Festival 2022'에 작품을 출품해 이 중 한 팀이 전 세계 30개국 총 90여 개의 본선 진출팀이 겨루는 최종 라운드에 진출한 상태다.
본 훈련과정은 5년간 1만명의 고급 ICT 인재양성 및 취업연계 사업인 부산디지털혁신아카데미 중 부산정보산업인력육성의 일환으로, 인텔의 AI 교육 한국 에이전시인 고누아이가 전담한다.
본 과정의 강사는 인텔로부터 AI 교육 마스터 인증을 받은 전문가 등으로 구성했으며, 과정을 이수한 교육생은 인텔의 AI 교육 인증서를 취득하게 된다.
또한, 고누아이는 취업 컨설팅, 지역기업과 인텔이 협약을 맺고 있는 플랫폼 기업 등 다양한 기업에 취업을 알선하고 있어 구직자의 취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은 만 34세 이하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무료 제공되며, 사람인 및 인크루트에서 고누아이를 검색해 온라인으로 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