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공사는 7일 다대3지구 영구임대아파트 내 주민 공동체 활성화와 커뮤니티 강화를 위해 조성한 행복공유텃밭 개장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복공유텃밭은 부산 사하구 다대동 다대3지구 아파트 내에 유휴공간을 활용해 약 55평(183㎡) 규모로, 6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난 8월 조성 완료했다.
이번 사업은 준공 후 오랜 시간이 지난 임대아파트의 조경공간을 최신 주거 트렌드에 맞추어 개선하고자 시작한 조경공간 시설개선사업 일환으로, 작년 6월 개장한 다대5지구 임대아파트 내 텃밭에 이어 조성한 두 번째 공유텃밭이다.
입주민들은 다대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한 취미·여가 또는 체험을 목적으로 하는 원예프로그램 지도사의 이론수업·기초과정과 농작물을 직접 심고 가꾸고 나누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