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해보험이 ‘산업계의 전국체전’이라고 불리는 ‘제48회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에서 금융업계 최초로 6년 연속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과 경상북도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지난 8월 29일~9월 2일까지 개최됐으며, 삼성전자·현대자동차·SK하이닉스 등 대기업은 물론, 한국전력공사·한국수력원자력 등 공공기관 및 중소기업 등 총 266개팀이 치열하게 경쟁했다.
DB손해보험은 서비스 분야와 사회적 가치창출 분야에서 각각 최고상인 금상을, 창의개선 분야와 사무간접 분야에서는 은상을 받았다.
특히, 사회적 가치창출 분야의 ‘SmarT-UBI팀’은 2017년 금상 수상에 이어, 2019년~2021년까지 사무간접 분야에서 3년 연속 금상을 탔고 이번 대회에서는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한 스타트업과의 협업으로 자동차 주행거리 정산업무에 AI를 적용한 내용을 인정받아 사회적 가치창출 분야에서 금상을 수상했다는 것.
또한, 서비스 분야에 참여한 ‘긴출접수셀프업팀’도 3회 연속 금상을 수상, 올해는 디지털매체를 고객접점업무에 확장 적용해 고객상담센터 평가지수인 KS-CQI에서 업계 1위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는 소개다.
은상을 수상한 창의개선 분야의 ‘바로출동팀’과 사무간접분야의 ‘참쉬운근재보험팀’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AI분석모델을 각각 자동차 사고조사와 근재보험 업종선정에 새롭게 적용한 부분을 높게 평가받았다는 설명이다.
DB손보 측은 창립 60주년을 맞이한 뜻깊은 해에 금상 수상 누적 10개를 달성, 품질혁신분야를 선도한다는 자부심을 가지게 됐다며, 앞으로도 혁신활동을 통한 최고의 서비스 품질 제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