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주기자 | 2022.09.07 15:09:09
부산경제진흥원은 국내 신발디자인 활성화와 신규 신발디자이너 발굴을 위해 '제8회 한국신발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 공모전은 우수한 신발 디자인 인재 발굴과 신발산업 육성을 위해 시작됐으며, 매해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작품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공모는 신발디자인 분야와 신발 커스텀 분야로 나눠서 진행되며 신발에 관심있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각 분야별 일반부(일반인, 대학·대학원생)와 청소년부(초, 중, 고등학생)로 구분해서 오는 29일까지 작품을 출품하면 된다. 다만, 접수마감일을 기준으로 제품이 시장에 출시되지 않고 타 공모전 수상작이 아닌 디자인만 출품이 가능하다.
진흥원은 심사를 거쳐 오는 10월 최종 수상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상금 규모는 디자인 분야 일반부 대상 600만원(1명), 금상 500만원(2명), 청소년부 금상 50만원(1명) 등 총 3300만원이 수여된다.
수상작은 국내 신발과 패션 산업의 트렌드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2022 패패부산'과 국내유일의 신발 박물관인 '한국신발관'에서 전시되는 기회를 갖는다. 더불어 취업매칭지원, 언론 · SNS 홍보 등의 혜택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