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가 추석 연휴 기간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 및 재난·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경영진 현장 특별 안전점검을 시행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황창화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은 지난 6일 파주지사를 방문해 호우·태풍에 의한 안전 취약지점 관리상태, 유지보수 및 건설 현장 안전관리 실태 등 재난 대응 태세 강화를 위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지역난방공사 경영진은 동탄지사(부사장, 8월 26일), 광주전남지사(운영본부장, 8월 31일), 삼송지사(안전기술본부장, 9월 5일), 청주지사 및 세종지사(건설본부장, 9월 6~7일) 등 전국 주요 사업장을 순회하며 현장 특별 안전점검을 시행 중이다.
아울러 지역난방공사는 지난달부터 ‘대한민국 안전大전환을 위한 집중안전점검’을 실시 중이며,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옥외전광판, 온라인 SNS 등을 활용해 대국민 안전문화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황창화 지역난방공사 사장은 “이번 추석 연휴 중 투철한 안전 의식으로 안정적인 열 공급을 위해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하면서, “앞으로도 국민 안전을 지키는 안전한 공기업으로서 철저한 재난·안전 관리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