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청 전경.(사진=부산시 제공)

부산시는 수도권의 제조업 및 지식서비스산업 우수 기업 1000여 개사를 대상으로 투자유치 안내문을 발송한다고 7일 밝혔다.

안내문에는 부산의 투자환경, 기업 맞춤형 지원제도 등이 소개돼 있다. 보조금 신청 요건, 지원 특례 등 자세한 사항은 시 누리집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최대 222억원까지 지원되는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자체적으로 조성한 투자진흥기금 활용 등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지난 4월 제도 개편을 통해 지식서비스산업 고용보조금을 2배로 확대했다.

시는 이번 안내문 발송과 함께 오는 10월 18일 수도권 기업 100여 개사를 대상으로 투자유치설명회를 개최한다.

지난해에는 서부산권 신재생에너지 투자유치 1조 5000억원 등 역대 최대 규모인 3조 6000억원의 투자유치 성과를 거둔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