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부발전, 기술보증기금,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 등 5개 공공기관은 최근 '공공기관 채용업무 협의체'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 협의체는 공정하고 투명한 채용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설립됐으며, 상시 소통 채널을 구축하고 반기 1회 이상의 정기적인 협의체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협의체를 통해 참가 기관별 공정채용 우수사례의 공유와 확산, 구직자 편익 증진방안 등 국민 눈높이에 알맞은 개선과제 발굴 등을 추진한다.
이날 남부발전은 2018년부터 공공기관 최초로 도입, 채용 불합격자에 탈락 사유와 함께 맞춤 채용 컨설팅을 제공해 공정채용 우수사례로 선정된 바 있는 프로그램을 '보듬채용 2.0'으로 개선해 소개하고 제공 대상을 모든 취업 희망자로 확대하는 계획과 함께 공공기관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요청했다.
이번 협의체 구축은 기관 간 협력을 바탕으로 공정한 채용문화 확산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