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읍 동부지역 균형발전 및 교통여건 개선 기대
강진군은 강진읍 동성리 그린빌라에서 동성회전교차로 간 도시계획도로를 지난 5일 오후 6시부터 임시 개통한다고 밝혔다.
그간 국도23호선과 접한 강진읍 동성리 일원 간선도로가 협소해 주행성이 저하되었다.
군은 차량통행의 불편을 개선하고자 작년 2월에 확장 공사에 착공했으나 공사 장기화에 따른 안전사고 발생 우려와 추석절 교통량 증가에 대비해 임시개통을 하기로 했다
이 공사는 그린빌라에서 동성리 회전교차로까지의 도로를 왕복 4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 16억 원을 투입해 2021년 2월에 착공하였으나 건설자재 수급 불안정과 관련업체 파업으로 공사가 장기화 되었다. 현재 90%공정율을 보이고 있고 올해 말까지 본선 차로 완전 개통을 목표로 잔여 공정을 조속히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임시개통을 통해 추석 명절 교통정체 해소는 물론 접근성이 향상되어 강진읍 균형발전에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그동안 공사에 적극 협조하여 주신 주민여러분들께 감사를 표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