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체육회는 지난 4일 기장군국민체육센터에서 '제3회 부산 초중학생 철인3종 챌린지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산으로 3년 만에 개최된 이번 대회에는 부산 관내 초·중학생선수 200명과 가족·동호인 150여명 등 350여명이 모여 꿈나무 철인들의 도전을 응원했다.
제3회 부산 초중학생 철인3종 챌린지대회는 기장군국민체육센터 실내 수영장과 기장군 일원을 달리는 아쿠아슬론대회로 진행됐다.
특히, 실제 철인3종 경기와 같이 환복지점과 결승선을 마련해 참가 학생선수들에게 철인3종 경기를 느낄 수 있는 의미있는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낸 학생선수들은 종목단체 및 스포츠클럽과 연계해 재능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할 계획이다.
부산시체육회는 "이번 철인3종 챌린지대회에 참여한 학생 선수들의 뜨거운 열정을 보면서 학생 선수들의 경기 참여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음을 느낄 수 있었다"며 "학생 선수들이 지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대회 및 프로그램 보급을 위해 더욱 많은 지원과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