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해보험이 한국생산성본부와 함께 교통·환경 분야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소셜벤처 (예비)창업자를 발굴·지원·육성하기 위한 플랫폼형 사회공헌사업 ‘교통·환경 챌린지 4기’ 모집을 실시해 최종 5개팀을 선발했다고 5일 밝혔다.
‘교통·환경 챌린지’는 DB손해보험과 한국생산성본부, 환경재단의 공동 기획으로 진행되며, 환경부가 후원한다는 것.
선정된 5개 소셜벤처는 ▲유휴 주차공간을 활용한 주차 공유플랫폼 기업 ‘주만사’ ▲AI 기반 GPS 활용 스쿨버스 솔루션 개발 기업 ‘그레이투스페이스트’ ▲친환경 바이오 시트 제조 기업‘티에스피바이오켐’ ▲굴껍데기 폐기물을 활용한 친환경 제설제 제조 기업 ‘쉘피아’ ▲버려진 감귤을 활용한 향 제품 개발 기업 ‘벤투싹쿠아’ 등이다.
DB손해보험은 4기에 선발된 소셜벤처의 사업 활성화를 위해 사업지원금과 법무, 세무, 회계, 마케팅 등 창업 핵심 역량에 대한 맞춤형 엑셀러레이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1~3기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 및 네트워킹을 위해 기업 컨설팅 및 후속 교육 프로그램도 마련했다는 설명이다.
DB손보 측은 이번 챌린지가 교통·환경 분야의 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해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나아가 소셜벤처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돕는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