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2022년도 부산광역시 중소기업인 대상'의 후보자를 오는 19일까지 추천받는다고 5일 밝혔다.
추천대상자는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에 따라 공고일 현재 부산지역에 본사와 공장이 있는, 상시종사원 10명 이상, 업력 3년 이상 중소기업 경영활동을 영위하고 있는 중소기업인이다.
부산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추천)서를 내려받아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시는 추천받은 후보자를 대상으로 수상자를 최종 확정하고, 11월 중 시상할 계획이다.
평가항목 및 배점은 ▲고용창출(20점) ▲기업건실도(30점) ▲사업성과(15점) ▲기술현황(15점) ▲경제 및 사회기여도(20점)이다.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거쳐 '2022년도 부산광역시 중소기업인 대상 선정심의위원회'에서 기업인 경영역량, 성장가능성, 고용안정성, 사회공헌도 등 종합평가 후 최종 선정한다.
수상자에게는 트로피와 우수기업인 인증서를 수여하며, 부산시 중소기업 운전·육성자금 및 신용보증 특례지원, 해외시장개척단 파견 및 해외전시회 참가 우선 지원, 부산광역시 세무조사 운영 규칙 제11조에 따른 세무조사 유예 등 특전을 부여한다.
특히, 제조업 혁신, 서비스산업 고부가가치화 견인을 위해 인공지능, 빅데이터, 자율주행차 등 신산업분야(신성장 동력·원천기술, 융합기술 활용) 진출기업이 평가순위 상위 50% 이상일 경우 우선 선정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