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진흥공사는 2일 CJ대한통운과 '국내외 항만물류 인프라 경쟁력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사가 국내외 항만물류 부문 사업 기회를 공동으로 발굴하고, 경쟁력 있는 금융지원 체계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으로 공사와 CJ대한통운은 국내외 항만물류 인프라 사업에 대한 정보교환 및 사업 기회 발굴, 프로젝트 사업성 검토, 경쟁력 있는 금융구조 모색 및 투자 지원, 국내 수출입 기업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 발굴 등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김양수 해양진흥공사 사장은 "공사와 글로벌 리딩 물류기업인 CJ대한통운과의 협업은 우리 수출입 기업의 안정적인 물류 공급망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