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가 2일 뉴 커런츠 선정작 10편을 공개했다.
뉴 커런츠는 부산국제영화제의 대표적인 경쟁부문으로, 지난 26년간 아시아의 보석 같은 작품과 뛰어난 신예 감독들을 발굴해 내며 신인 감독 등용문으로 주목받았다.
올해 선정작은 ▲구보타 나오 감독의 <천야일야> ▲나데르 사에이바르 감독의 <노 엔드> ▲샘 쿠아 감독의 <침묵의 장소> ▲자이샨카르 아리아르 감독의 <그 여자 쉬밤마> ▲아미르 바쉬르 감독의 <그 겨울> ▲허슈밍 감독의 <아줌마> ▲티파니 루스완 감독의 <다시 찾은 블루> ▲마르쿠스 부 마인 끄엉 감독의 <메멘토 모리: 어스> ▲이정홍 감독의 <괴인> ▲임오정 감독의 <지옥만세> 등 10편이다.
뉴 커런츠에 선정된 작품은 뉴 커런츠상, 피프레시상, NETPAC상, KB 뉴 커런츠 관객상 등의 후보에 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