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사업비 3200만원·3년간 홍보 지원
인제 하추리 산촌마을이 강원도 '엄지척 명품마을'로 선정됐다.
인제군은 최근 하추리 산촌마을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엄지척 명품마을 인증 현판과 함께 농촌관광 활성화 유공 분야 도지사 표창을 전달했다. 하추리 산촌마을은 안전 편의시설 확충과 체험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사업비 3200만원과 향후 3년간 강원도의 홍보 지원을 받게 된다.
엄지척 명품마을은 도가 농어촌체험마을의 브랜드화 통해 우수마을 육성, 농가소득 창출하기 위한 지원 사업으로, 하추리 산촌마을은 2011년 농촌체험휴양마을로 지정된 이후 가마솥밥짓기 체험, 도리깨 체험 등 다양한 농촌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마을 주민들이 직접 운영해 인제군 농촌체험의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지순환 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촌체험휴양마을 서비스 및 시설 개선을 통해 농가 소득이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