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곤기자 |
2022.09.01 16:11:25
수원특례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일부터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 심사에 들어갔다.
예결특위는 이찬용 위원장과 김은경 부위원장을 비롯한 총 17명의 의원들이 4개 소위원회로 나눠 구성됐다.
수원시에서 제출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당초예산 2조 8,775억 원보다 4,822억 원이 증가된 3조 3,597억 원 규모다. 코로나19 재확산 대응, 지역경제 회복 관련 사업에 적극적으로 투자해 민생경제를 안정시키기 위해 편성됐다.
수원특례시의회 각 상임위원회는 지난 달 26일부터 예비심사를 거쳐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예산안을 제출했다.
예결특위는 소위원회별 심사 및 계수조정 등 본격적인 심의를 거쳐 오는 5일 제3차 회의에서 총괄의결 한 후, 7일 열리는 제2차 본회의에 상정해 최종 확정한다.
이찬용 위원장은 “민생 지원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사업 등에 대해서는 적극 반영하되 사업의 필요성과 적정성에 대해 세밀하게 심사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