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강서구는 9월 10일 세계자살예방의 날을 앞두고 지난 8월 22일부터 9월 16일까지 한 달간 자살예방 캠페인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구는 생명의 소중함과 자살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자살예방을 위해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으며, 강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주관해 진행한다.
캠페인은 <자살예방 4행시 캠페인>, <생명사랑나무심기 캠페인>, <'소중한 생명' 자살예방의 날 대면 캠페인> 세 가지로 진행된다.
첫 번째 <자살예방 4행시 캠페인>은 8월 22일부터 9월 2일 18시까지 강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 인스타그램 아이디 검색 후 팔로우 하기 → '자살예방' 주제로 4행시 댓글 작성 → 작성한 댓글 캡쳐하여 센터DM으로 인증하면 참여가 완료된다.
두 번째 <생명사랑나무심기 캠페인>은 9월 5일부터 9월 16일 18시까지이며 QR코드 또는 센터 홈페이지에 접속 → 생명사랑나무가 자라날 수 있도록 '삶의 이유, 삶의 버팀목' 2가지를 문항에 작성하면 된다.
세 번째 <'소중한 생명' 자살예방의 날 대면 캠페인> 은 현장 캠페인이며 9월 2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강서구 지사동 휴먼시아 쪽 아파트 인도에서, 9월 7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강서구 신호동 부영사랑으로 2차 아파트 인도에서 자살예방상담전화 맞추기, 생명사랑쪽지 작성, 자살예방 필요성 알기 활동 등을 벌인다.
우천시 일정이 변경될 수 있으며 센터 홈페이지 공지를 참고하면 된다. 캠페인 참여자에게는 커피, 치킨 교환권 등 푸짐한 상품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