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물관리위원회는 지난 30일 센텀지구 8개의 유관기관과 함께 ESG 경영의 일환으로 리사이클링 '아름다운 가게 물품기증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게임위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부산산업과학혁신원, 부산영상위원회, 영화의전당, 영화진흥위원회,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APEC기후센터, 부산디자인진흥원 등 센텀지역 내 공공기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물품기증 참여로 이뤄졌다.
이날 임직원들은 재사용 가능한 물품(의류, 도서, 음반, 가전, 잡화 등) 약 683점의 기증물품을 '재단법인 아름다운 가게 해운대점'에 전달됐으며, 기증물품의 판매수익금은 소외이웃 돕기에 사용될 예정이다.
게임위 김규철 위원장은 "이번 행사는 2020년부터 시작되어 3년째 진행되는 것으로 환경보호활동에 지속적인 관심을 통해 ESG경영을 실천하는데 더욱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발전을 위해 센텀 유관기관들과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