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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 9월부터 ‘올 하반기 악취실태조사’ 실시

악취관리지역 20개 지점, 복합악취물질 등 23개 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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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한호수기자 |  2022.08.30 16:24:14

산업단지 인근 주민의 악취피해를 예방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악취실태조사가 이뤄진다.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올 하반기 악취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조사 대상은 울산·미포국가산업단지, 온산국가산업단지 등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된 총 4개 지역 20개 지점이다.

관리지역 내(7지점), 경계지역(2지점), 인근 영향지역(11지점)으로 새벽, 주간, 야간 시간대별로 2회씩 조사가 진행된다.

조사 항목은 복합악취와 지정악취물질 중 알데하이드류 5종, 황화합물 4종, 휘발성유기화합물 7종 등 총 23종이다.

앞서 올 상반기 악취실태조사 결과, 전체 조사건수(120건) 중 삼동면 하잠리와 조일리 관리지역에서 복합악취 항목이 배출허용기준을 1회(주간․야간) 초과했다.

나머지 지역은 모두 ‘불검출 및 기준치 이하’로 조사되었다.

연구원 관계자는 “악취는 시민들이 민감하게 느끼는 대표적인 대기오염물질이므로, 이번 악취실태조사 결과를 시·구·군과 공유하여 효율적 악취관리 기반 조성을 위한 자료로 활용토록 할 예정”이라며 “시민들이 보다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실태조사를 통해 악취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악취실태조사 결과는 울산 보건환경연구원 누리집, 환경부 및 시·구·군 등 유관기관에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연구원은 악취관리지역의 실태조사 외에도 악취 민원발생이 심한 지역과 산업단지에 주 1회 실시간 유해대기측정차량을 이용해 악취 및 휘발성유기화합물질(VOCs)을 점검(모니터링)하고 악취 저감과 민원 발생에 신속 대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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