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이 지난 29일 서울시 중구 소재 대한적십자사 본사에서 경영지원부문 이수환 부행장과 대한적십자사 신희영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적십자회비 2억원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코로나19 장기화와 각종 재해 발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및 다문화가정에 대한 지원 사업, 국내·외 재해 발생 시 긴급구호 활동 및 인도주의 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NH농협은행은 지난 2018년 대한적십자사와 ‘사회공헌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하고 5년간 ▲자원봉사활동 ▲기부문화 확산 활동 ▲긴급구호활동 등을 함께 실천해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수환 부행장은 “이번에 전달된 기부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농협은행은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따뜻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