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호 제24대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사진=부산중소벤처기업청 제공)

김일호 제24대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이 8월 29일 취임하여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김일호 신임 청장은 강원 영월 출신으로 충북 제천고, 성균관대 기계공학과, 영국 버밍험대 경영학 석사, 대전대 무역경영학 박사를 거쳤으며, 기술고시 29회로 철도청에서 공직에 입문했다.

김 청장은 중소벤처기업부 전신인 중소기업청 소상공인정책과장, 생산혁신정책과장, 소상공인정책국장, 중기부 중소기업스마트제조혁신기획단장(고위공무원단) 등 중기부의 핵심요직을 거쳤으며, 실무경험과 전문성을 겸비한 중소기업·소상공인 정책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김 청장은 "부산지역의 중소·벤처기업, 소상공인을 보필하는 청장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부산시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로 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코로나19 극복 지원에 더욱 힘쓰는 한편, 지역 창업·벤처 활성화를 통한 지역의 활기를 북돋을 수 있도록 정책역량을 집중할 생각"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