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은 29일과 30일 부산교육대학교 그랜드홀 등지에서 대학협력 수업개선 워크숍 2기 '수·밖·시(수업을 바꾸는 시간)'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대학과 학교 현장의 수평적 협력을 통해 선생님들의 수업 전문성과 역량을 키워주기 위해 마련했다. 관내 교원, 교육전문직, 대학 교수, 부산교대 재학생 등 700여명을 대상으로 한다.
워크숍은 기조 강연, 수업 공감 Talk, 분과별 프로그램으로 구성했고, 다양한 교육 전문가와 교사들 간의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분과별로 배움과 사례나눔 방식으로 진행한다.
29일 워크숍은 아주대학교 박형주 교수의 '미래 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주제로 한 기조 강연과 국어, 수학, 사회, 과학, 체육 5개 분과 강연 및 수업 공감 Talk로 운영한다.
30일 워크숍은 수업과 성장 연구소 신을진 대표의 '교사의 성장, 교사 실재감이 답이다'를 주제로 한 기조 강연과 프로젝트 수업, 음악, 미술, 놀이, 에듀테크 등 5개 분과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기조강연은 시교육청 유튜브로 실시간 송출한다. 각 분과별로 마련된 수업공감 Talk 시간에는 각 교과와 연계된 부산교대 교수와 참가 교사들이 함께 '학생주도 배움중심 수업'을 주제로 사례 나눔, 질의·응답과 토의·토론 시간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