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주기자 | 2022.08.26 15:27:05
부산 기장군은 2023년 지적재조사사업인 일광읍 이천3지구(376필지/7만8851.8㎡)에 대해 오는 9월까지 지적재조사측량을 완료하고 토지소유자에게 지적확정예정조서를 통지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군은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도의 경계를 바로 잡아 새롭게 경계를 확정함으로써 각종 경계 분쟁 등을 사전에 예방하고 사업 대상 토지의 활용 가치를 높일 전망이다.
군은 지난 2012년 ‘지적재조사에 관한 특별법’ 시행 이후 철마면 와여지구, 일광읍 이천2지구 등 6곳의 지적재조사사업을 완료했고 현재 진행 중인 일광읍 이천3지구는 올해 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올 하반기 정관읍 용수지구와 내년에는 기장읍 죽성1지구에 대해서도 사업을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일광읍 이천3지구 지적재조사사업을 원활하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주민들의 많은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