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보고글로벌재단-최경주재단, 8월 25일 협약 체결
오는 10월 10일 해남 솔라시도CC에서 제1회 장보고-최경주배 기업인 골프대회가 개최된다.
장보고글로벌재단(이사장 김덕룡)에 따르면 지난 25일 최경주재단과 KTX용산역 회의실에서 “완도 출신의 세계적인 인물인 장보고 대사와 최경주 프로의 도전 및 개척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재외동포 및 모국 기업인들이 참가하는 골프대회를 개최하자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했다”라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장보고글로벌재단 김덕룡 이사장과 미국에 거주하는 최경주 이사장을 대신해서 피주환 최경주재단 상임 이사 등이 참석했다.
대회 참가 신청은 장보고경영아카데미에 하면 된다.
장보고글로벌재단은 21세기 장보고 발굴 프로젝트인 장보고한상 어워드를 제정, 수상자를 선정하는 등 글로벌 인재 양성 사업에 주력하고 있으며, 최경주재단은 골프와 학 꿈나무 양성을 위한 후원을 하고 있다.
한편 장보고글로벌재단은 10월 9일 호텔 현대 목포에서 고상구 장한상수상자협의회 회장과 조경록 장보고경영아카데미 총동문회장 등 180명의 장한상 수상자와 재외동포, 장보고경영아카데미 동문 및 모국 기업인들이 참석하는 ‘재외동포 및 모국 기업인 상생 파트너십 대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황상석 장보고글로벌재단 사무총장은 “상생 파트너십 대회를 개최하는 목적은 모국 기업인과 재외동포 기업인들이 협력과 연대, 상생을 통하여 동반 성장을 꾀함으로써 K열풍을 전 세계로 확산하자는데 있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