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이 인구 7만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2022 인제사랑 수기'를 다음 달 9일까지 공모한다.
수기는 인제군에서 만든 행복한 추억, 시골살이의 어려움을 함께 이겨 낸 이웃들과의 이야기 인제군 전입을 장려하고 긍정적인 인상을 심어줄 수 있는 내용으로 작성하면 된다.
인제군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 희망자는 모집기한 내 작성한 작품을 이메일, 우편, 팩스, 방문 등으로 접수하면 된다.
군은 공모 취지의 부합성, 주제의 독창성, 작품성, 작품의 효과성 등을 심사해 총 17편의 작품을 선정하고 최우수상 1명에게 100만원, 우수상 3명 각각 60만원, 장려상 3명 각각 40만원, 입선 10명 각각 20만원 등 총 600만원의 상금을 시상한다.
인제군은 인구감소 위기 극복을 위한 다양한 시책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2019년말 이후 2년 만인 지난 해 6월, 인구 수 3만2000명 선을 회복했다.
한편 선정된 수기 작품은 인제군에서 살아보기를 희망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참고자료가 될 수 있도록 수기집으로 발간한다.
최상기 군수는“보육환경개선, 어린이집부터 대학까지 무상교육지원, 생활SOC사업 확충 등 다양한 시책사업을 추진해 살고 싶고, 살아보면 더 좋은 인제를 만들어 나가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