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신용보증재단은 25일 부산 동래구 소재 아름다운가게 명륜역점에서 임직원들의 기부물품 185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재단 김승모 이사장, 김외원 본부장, 아름다운가게 부산본부 신혜숙 공동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캠페인은 사회적 기업 아름다운가게와 함께 진행됐으며 재단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졌다. 사용하지 않은 물건들을 기부해 자원 재순환을 도모하고 기부물품들의 판매수익으로 소외계층을 돕고자 기획됐다.
지난 7월 25일부터 8월 10일까지 진행된 이번 캠페인으로 의류 25점, 잡화 64점, 도서음반 64점 등이 모였으며, 아름다운가게 명륜역점에 전달됐다. 기부물품 판매수익금은 기후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사용된다.
김승모 이사장은 "이번 행사가 재단의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며 "재단은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따뜻한 공적금융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