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는 추석을 맞아 다음달 5일 오전 9시에 창원사랑상품권 누비전 450억원을 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9월 누비전 발행 규모는 지류형 150억, 모바일 300억 원 총 450억원이다. 시는 추석맞이와 대한민국 동행세일(9.1~7)에 맞춰 도내 최대 수량을 판매할 예정이다.
이번 누비전 발행은 계속되는 전량 조기판매 매진에 더 많은 시민들이 구입하기 위해 개인 월 구매한도 20만원으로 유지한다. 지류 판매대행점(경남은행, 농협, 새마을금고, 신협) 247개소 및 모바일 누비전 전용앱 등을 통해 10% 할인된 금액으로 구입 가능하다.
홍남표 시장은 “추석을 맞아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이 가중된 지역경제의 소비진작을 위해 확대 발행하며, 코로나19로 얼어붙었던 소비와 침체된 골목상권에 온기를 불어넣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9월 민족의 명절 추석을 맞아 누비전이 지역경제의 든든한 힘이 되어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